[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대기환경 개선과 전기자동차 이용 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전기자동차 초기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확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종에 상관없이 1대당 17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기업, 법인 등이다. 6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조사별 지정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군에 접수된 순서대로 지원대상자를 결격사유가 없을 때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하거나 환경부 통합콜센터, 창녕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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