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가 7일 의장실에서 2월 의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AI 재난 안전대책본부 관계자 격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7일 오전 의장실에서 2월 의원회의를 열고 집행부 안건(6건)과 자체협의 사항(2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행복기획실 2건, 복지문화국 2건, 경제환경국 1건, 건설도시국 1건으로 ▲아산시 청년정책 추진계획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운영현황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 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에 대해 각 소관 과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안건에 대한 논의를 했다.

자체협의 사항으로 ▲아산시의회 의정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폐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연간회원권 구입 등 2건을 처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AI 재난 안전대책본부(농업기술센터 1층 상황실)를 방문해 관계 직원과 비상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안영 의장은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은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아산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방역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AI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관계 직원과 비상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