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 기념 경포 세계불꽃축제 포스터. (제공: 평창조직위)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강릉 경포해변에서 오는 11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 기념 경포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대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1회 경포 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축제는 11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참여해 오후 6시부터 세 차례 예고 불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사전행사로 마칭밴드 ‘렛츠쇼’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공식행사에는 2018석 관람객 모두가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이후 화려한 세계불꽃쇼가 시작된다.

한·중·일 불꽃 공연은 ▲일본 불꽃 연출팀 Tamaya ▲중국팀 Sunny ▲한국팀 한화(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사)가 참석했다. 한화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가 불꽃연출 메인행사를 ‘오픈 스튜디오 라디오’로 진행하며 동계올림픽 종목 소개와 일렉트로닉스 댄싱도 선보인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불꽃축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단위로 동·하계올림픽 개최국인 아시아 3개국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릴 G-1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전 국민이 날마다 축제가 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을 미리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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