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왼쪽 2번째)이 지난 6일 선부동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 상황을 묻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박 의원 “공사현장 주택가와 밀접 해빙기 사고에 주의해야”
현장감독자 관련부서와 협업 지역사회 소통창구역할 주문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지난 6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선부동 석수골역(가칭) 공사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박은경 의원은 이날 안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들과 석수골 역세권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수골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와 석수골역(가칭) 부지 공사가 한창이며 장기적인 공사 기간으로 운행 차량과 보행자에 불편을 줄 수밖에 없는 데다 해빙기 공사구간을 지나는 학생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박은경 의원은 공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비산먼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과 대규모 건설 공사로 인해 절개지·옹벽 붕괴사고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견되는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핀 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공사 현장 감독자는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업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소통 창구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은경 의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공사인 만큼 지역주민 의견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시 도시개발과에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미리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교체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청키로 했다.

박은경 의원은 “공사가 이뤄지는 현장이 주택가와 밀접해 있고 대규모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 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장마철대비 시 관련 부서와 다시 한번 현장을 찾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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