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전 대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앞줄 왼쪽)가 지난 1일 유화 안산시의원(앞줄 왼쪽 2번째) 초청으로 일동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시의회·일동경로당·경기테크노파크 등 연이어 방문
김 교수 “안철수 전 대표, 국민 위한 정치 하도록 돕겠다”
유화 의원 “정치변화 욕구 높은 안산 실천정치 구현 주력”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난 1일 안산을 방문, 각계 인사와 만나며 지역 민심을 챙겼다.

국민의당 소속 유화 안산시의회 의원의 초청으로 이날 안산을 방문한 김미경 교수는 시의회와 일동경로당,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안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첫 방문지인 일동경로당에서는 경로당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이어 의회에서 열린 안산시어립이집총연합회와의 ‘안산 보육비전 2020 간담회’에서는 보육계 현안을 파악한 뒤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안철수 전 대표에게 전달해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당 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경기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혁신기술 개발과 지원 역할을 하는 현장을 돌아봤으며 이 외에도 안산 여성들과의 간담회 참석과 안산시평생학습관 내 발달장애 청년일자리사업인 ‘나는 카페’도 방문했다.

김미경 교수는 안산에서 머무는 내내 시민들에게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내로서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미경 교수와 동행하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유화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안철수 전 대표의 장점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자평하고 “안산도 정치 변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 만큼 지역에서도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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