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구례경찰서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과 주정차 홀·짝제 제도 등을 홍보하며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구례군)

구례경찰서와 합동 길거리 캠페인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8일 구례경찰서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및 주정차 홀짝제 제도 등을 홍보하며 군청에서 구례농협 하나로마트까지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에 따라 안전위해 요소가 발견됐을 때 안전 신문고를 통해 군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또한 주정차 홀짝제 시행과 주정차 단속용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무질서 의식으로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은 곳에서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노출돼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정차 홀짝제 준수를 독려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도로 보행하는 주민들에게 인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군민의 안전신고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