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대기환경 개선 및 전기자동차 이용 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전기자동차 23대를 민간인들에게 보급한다.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에 1대당 20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이 삼척시에 위치한 법인, 사업체로 13~28일 신청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이 공용·비공용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비공용 완속충전기 설치의 경우 최대 300만원 지원)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등 최대 460만원 가량의 세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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