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규호 횡성군수가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안전 모니터링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안전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총 21명이다. 이들은 2년 동안 ▲안전, 건강, 공공시설, 주거환경, 학교 주변 위험환경 등에 대한 모니터링 ▲주민 의견 청취 ▲횡성군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 도시 안전사업 추진사항 점검 ▲여성안전 위한 사업 의견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군은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여성과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도시공간·교통·도로·녹지 등의 점검과 개선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 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군민이 주체적으로 여성친화 사업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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