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양태진 위원장(왼쪽)과 김진민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프로 축구단 활성화 홍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아산무궁화)의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 ‘함께해U’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양태진 위원장과 김진민 부위원장이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면서 아산무궁화의 성공을 기원했다.

릴레이에 동참한 양태진 위원장은 “아산시에 프로축구팀이 출범해 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무척 기대된다”면서 “아산시 공무원으로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태진 위원장은 릴레이를 이어나가기 위해 임승근(노조 회계감사위원장)·최광락(총무과 인사팀장)을, 김진민 부위원장은 이홍군(배방읍장)·이호연(아산시청 축구 동호회 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아산무궁화는 연간회원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구매·문의는 구단공식 홈페이지와 사무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함께해U’는 연간회원권을 구입한 사람이 함께 축구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구매를 권유하는 캠페인이다. 연간회원권 첫 구매자인 복기왕 시장(구단주)은 지난 1일 다음 구매자로 안희정(충남도지사)·서범수(경찰대학장)·오안영(아산시의회 의장)·이운종(아산시 체육회 수석부회장)·김지철(충청남도 교육감)을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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