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2017~2018 한국관광 100선 선정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다시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육성과 홍보를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년마다 한 번씩 선정한다.

천연기념물 제178호 대이리 동굴지대는 1997년 환선굴 개방, 2007년 대금굴 개방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12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수입액도 500억원 돌파함으로써 국민 4명중 1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각광받는 국민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2017~2018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SNS 홍보를 비롯한 팸투어, 철도여행상품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겠다”며 “또 개장을 앞둔 장호비치캠핑장, 해상케이블카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삼척관광의 무한한 잠재성을 최대한 발굴해 ‘2020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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