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신규 8개, 재지정 6개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내달 8일까지 2017년도 마을기업 공모를 한다. 올해 마을기업 모집 규모는 신규 8개 기업과 2차년도 재지정 6개 기업 등 14개 기업이다.

마을기업 신청은 내달 2~8일 구·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다.

신청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구·군의 현지조사와 부산시의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에서 심사 후 4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처음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5000만원, 2차 년도엔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기업 홍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을 신청하려면 같은 구·군에 거주하는 최소 5인 이상이 출자한 법인으로 반드시 설립 전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오는 16일까지 구·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교육은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입문·기본·심화 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시는 74개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며 마을기업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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