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시내버스 관련 운행사항 실시간 모니터링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28일까지 ‘부산행복버스 시민 모니터’ 100명을 모집한다. 부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부산시민이면 남녀노소 나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부산행복버스 시민 모니터는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네이버 밴드 ‘부산행복버스 시민 모니터’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시내버스 관련 주요사항 실시간 모니터링 ▲부산행복버스만들기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제안 ▲시내버스 이용노선 불편 및 모범사례 추천 ▲시내버스 정차면 지키기 실천(사진 포함) 및 모범기사(복장 착용) 추천 ▲버스정류소 승객 대기선 지키기 실천사례 발굴 등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제안사항과 모니터링을 참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부산시 대중교통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어려움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복버스모니터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연말엔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70명의 부산행복버스 시민 모니터를 위촉한 바 있으며 모니터 내용 중 구체적인 증빙자료가 있는 정차면 지키기 및 친절 모범사례 72건, 불편사항 54건, 기타 건의사항 24건 등 150여 건은 23개 시내버스 업체에 직접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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