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올해 농업의 6차 산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국비 18억원을 확보해 총 23억원의 사업비로 홍천군과 연계해 2018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농산물 품질검사 ▲특화농산물 개발 ▲공동판매시설 구축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쇼핑몰 개설) 등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산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 자가품질 검사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시는 경쟁력 있는 특화농산물을 갖추기 위해 제품개발 지원과 제품개발 시 시험관 시험, 동물시험 등을 지원한다. ▲영농조합원 6차 산업 교육 실시 ▲박람회 참가 지원 ▲공동판매시설을 만들어 지역관광시설 연계도 추진한다.

권혁만 춘천시 전략산업과장은 “6차 산업의 도약은 앞으로 우리시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의 6차 산업이란 1차 농업, 2차 산업, 3차 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접목해 단순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업으로 확대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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