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19세 청소년 대상… 17일까지
청소년 정책 제안, 축제 기획·진행 등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금천구가 청소년들의 대표 참여기구인 ‘제6기 금천청소년 별밭두레단’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4~19세의 금천 거주 또는 금천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이다. 오는 17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 관련 활동에 힘쓰며 청소년 관련 워크숍 및 청소년 연합축제 등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12년 시작된 ‘금천청소년 별밭두레단’은 청소년 진로, 문화, 봉사, 인권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1달에 1번 단체 봉사활동 만들기 ▲헌혈의 집 만들기 ▲봉사인식 바꾸기 활동 ▲체험위주의 진로프로그램 계획 제안 ▲학생인권 실태 조사 및 서울시 인권페스티벌 참여 ▲청소년 이용가능 문화시설 방문 및 소개문 작성 ▲정책토론회 주관 ▲청소년 리더십 및 역량강화 교육수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금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청소년 사업 및 행사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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