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이용자 편의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로 운영횟수를 늘린다고 밝혔다.

맞벌이부부 등 평일에 가족과 함께 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가족단위 개인 참여가 가능해져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관 이용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어린이눈높이의 ‘체험형’ 영양·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해요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2015년 11월에 개소, 최근까지 2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 기존 콘텐츠(영양소 바로알기, 소화 운동, 손씻기 및 충치예방교육 등 7개 존, 15개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관련교육 무료제공과 더불어 4월부터는 체험관 전면에 조성된 어린이 텃밭에서 방울토마토, 감자, 가지, 고추 등 월별 20여종의 작물 파종과 수확체험을 실시한다.

체험관 관계자는 “매월 건강간식 만들기,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저당과 구강교육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교육효과성과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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