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그리너스FC 엠블럼과 상징동물인 ‘한국늑대’. (제공: 안산시)

강인·끈기·협동으로 상대 제압 특징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창단식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창단식을 앞두고 축구단 엠블럼의 상징동물인 ‘한국늑대’를 촬영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전오월드 사파리에서 지난 13일 촬영된 한국늑대는 2008년 7월 러시아에서 포획해 국내에 들여온 야생 새끼늑대 7마리로 번식을 통해 현재 22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안산시는 강인하고 끈질기며 협동을 통해 강한 상대를 제압하는 늑대를 축구단 상징동물로 선정했다.

엠블럼 제작은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치우천왕’을 디자인한 장부다씨가 맡았다.

안산그리너스FC 창단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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