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해 대비 405억원 증액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업 33건을 선정하고 1조 249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주요 대상사업으로 국가 시행사업 9680억원(4건), 도 시행사업 50억원(1건), 자체시행사업 519억원(28건)으로 이는 지난해 목표액보다 405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분야는 서해선 복선전철 8000억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1500억원, 국대도(염성~용두)건설 110억원, 국지도70호(선장∼염치)건설 50억원 ▲환경 분야는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40억원,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8억원, 아산시 물 재이용사업 26억원, 염치·배방 하수관로정비사업 60억원, 원도심 하수관거정비사업 18억원 ▲산업 분야는 음봉 디지털 일반산단 용수공급 시설공사 18억원,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34억원 ▲문화·체육 분야는 배방체육관건립 45억원, 중앙도서관 건립 35억원 등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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