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서 선수 및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자바둑리그가 3번째 시즌 개막을 알렸다. 14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스폰서인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과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사,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송필호 부총재, 강명주 이사, 이의범 이사, 조상호 이사, 이창호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조영숙 심판위원장, 8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 시즌을 맞은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소개 영상과 팀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주현 엠디엠 회장은 개막식에서 “엠디엠 여자바둑리그는 한국 바둑사에 큰 획을 그으며 출발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니어바둑리그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3대 리그로 자리잡았다”면서 “여자바둑리그의 세 번째 개막을 축하하며 선수 여러분 모두 채우고 또 비우며 바둑의 큰 우주를 마음껏 탐험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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