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도·업무난이도·업무평가위원회 심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작년 울산시 부서종합성과 평가 결과, 환경정책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실·국장 책임 아래 선정된 81개 부서의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내부평가단, 업무평가위원회 평가 등 ‘2016년 부서 종합상과평가’를 통해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4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는 환경정책과, 우수는 건강정책과·복지인구정책과, 장려는 창업일자리과·문화예술과·녹지공원과와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위생과가 각각 차지했다.

환경정책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기후변화대응, 울산 생물다양성 전략과 센터 설립,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 관리 등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창조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건강정책과는 지역주민 대상 금연, 절주, 비만 질환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 치매환자의 권리·안전 보호와 지원체계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 시민의 건강수명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복지인구정책과는 나눔문화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설치,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전경술 정책기획관은 “시정의 역점시책, 핵심사업 등을 반영한 성과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내·외부 평가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우수부서에 대해선 직원 정례회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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