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설공사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책임감리원 등 공사 관계자와 공무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안전관리강화 교육은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소방안전 관리요령 ▲안전관리 수칙 준수 ▲해빙기 건설공사장 현장관리요령 ▲리모델링 공사, 용접 작업, 비계 해체작업 등 도심지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사례 위주로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요령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자로 나설 최주동 한국산업안전공단 강사는 최근 사고 발생사례 위주로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및 용접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대책 등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하고 최근 안전 부주의로 인한 공사장 화재 및 인명피해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조할 계획이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이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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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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