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육군 제36보병사단 교육관에서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장이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제공: 육군 제36보병사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이 15일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장인 김을호 교수를 초청해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방법’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600여명의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강군 양성을 위한 독서코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장병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방법, 간부의 독서지도능력 향상, 효과적인 서평과 소감문 작성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을호 교수는 강연을 통해 “스마트하고 강한 지도력을 가진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간부들이 올바른 독서지도능력을 갖춰 병사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습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사단장(소장)은 “오늘 강연은 장병이 좀 더 책과 친해져 다양한 지식을 쌓고 자기계발에 더 힘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장병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밝은 병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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