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지역개발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

군은 올해 지역개발사업, 주민숙원사업, 기반조성사업, 도시계획과 상하수도사업 등 각종 사업을 조기에 발주했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지난 2016년 12월~2017년 2월 10개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이 합동작업을 실시해 측량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군은 자체설계에 302건 145억 9500만원, 용역설계 120건 526억 800만원 등 총 422건 672억 300만원을 진행했다.

또 2017년 지역개발 사업예산 신속집행과 조기발주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1억원을 2016년도 제2회 추경(2016년 9월)에 확보해 올해 지역개발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홍천군 내면 율전1리 일송정교 외 5건을 계약하고 착공했다.

자체설계도 지난해 12월부터 합동작업을 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2월 중 계약·착공해 예산 조기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거 홍천군 건설방재과장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순조롭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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