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2년째 대회 후원 맡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바른세상병원배 제44회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바른세상병원이 후원을 맡은 전국학생스키대회는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우보드 3개 부분 10개 종목에 전국 초·중·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개최되는 바른세상병원배 전국학생스키대회는 국내 동계스포츠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실제로 작년에 개최된 바른세상병원배 제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는 동계스포츠 부분의 유망주들이 대거 수상해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으로 평가되는 동계스포츠 분야에도 세계적인 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땀을 흘리는 학생들이 존재한다”며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실전이며 바른세상병원은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 지원과 후원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세상병원은 대회 기간 의료진을 파견해 경기 도중 발생하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신속한 치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 진행되는 대회 폐막식에는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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