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가 악성 고객(Black Consumer)의 폭행, 업무방해와 사이비기자의 갈취에 대해 2017년 형사기능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해서 단속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주서는 영세 상공인, 백화점과 마트 종업원, 전화상담원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재물손괴, 폭행, 갈취하는 등 악성 고객의 불법행위와 시청과 관공서, 건설현장, 식품 관련 유통업체를 상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비난기사를 작성해 그 빌미로 갈취행위를 한 사이비기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원주시 관내에 있는 관공서, 대형마트와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해 위와 같은 피해신고·제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기 서장은 “악성고객에게 피해를 입거나 목격한 시민이 적극 신고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원주시민 모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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