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늘의 옹기: 이현배’ 전이 서울 관악구 서울시립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17일 열리고 있다. 전시는 흔히 사용하는 ‘옹기’를 조명함으로써 전통과 현대, 예술과 삶의 조화로운 접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품의 제목은 ‘옹알’이다. 손마디 크기의 작은 ‘알단지’는 밭고랑에 뿌려진 씨앗의 모양을 닮아 생(生)을 표현한다. ‘옹알’은 갓난아기가 처음 내뱉는 ‘옹알이’를 연상시킨다. 전시는 이번 달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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