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인천시교육청이 2017년 학부모회 조례 제정에 따른 학부모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학부모회 조례 제정에 따른 학부모회 연수 실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부모회 조례 첫 시행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를 독려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학부모회 조례 제정·시행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천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제정 배경 및 필요성,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 방안 등 주요사항을 안내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담당교사와 학부모의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는 학부모회 조례 시행 이후 더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 인천능허대초등학교 ‘우쿨맘스’와 인천해원초등학교 ‘벨리시마 합창단’ 학부모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학교 참여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박윤국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은 학부모회 조례가 시행되는 첫해로서 학부모회의 첫 발걸음을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교 현장에 민주적인 소통과 참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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