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합동으로 지난 17일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해빙기 재난안전 유관기관 합동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건설현장 대상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

[천지일보 경기=정인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산단공 경기본부, 본부장 정인화)가 지난 17일 해빙기를 맞이해 관할단지(반월·시화·시화MTV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해빙기 재난안전 유관기관 합동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적이고 철저한 입주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단지 내 착공한 입주업체(시공사) 5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추후 해빙기 안전점검기간(2월 20일∼3월 10일)에는 산단공·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반월·시화·시화MTV단지 내 착공업체 대상으로 공사장 해빙기 대비 안전조치를 위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대비·예방이 중요하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는 시설물 및 안전유해 요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위험요소 발견시 국민안전신문고 및 재난관리 기관으로 신고해 안전한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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