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장시간 조사를 마치고 19일 새벽 귀가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글을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퇴진, 굿바이 우병우> 특검이 정정을 향해 달린다”라며 “우병우는 곧 구속될 것이고 박근혜 탄핵인용도 기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제도권 밖 촛불민심이 제도권 안의 법적심판을 이끌어내고 있다. 촛불만세, 특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우 전 수석은 특검에 소환돼 19시간의 고강도 수사를 받고 특검 사무실을 나왔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의 진술 내용과 그동안 수사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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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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