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종한·인치견·김영수·황천순·김선태 등 5명이 20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로 나선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시의원 11명 중 6명 동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이 20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로 나선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더민주 11명의 시의원 중 6명이 동참했다. 기자회견에는 전종한 의장을 비롯해 인치견·김영수·황천순·김선태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이종담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지난 대선과 당 대표 등을 거치며 철저하고 혹독한 검증을 통해 준비됐다”면서 “연습 없이 바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는 지난 김대중·노무현 민주정부가 10년간 이룩한 성과를 이어받아 남북화해 협력의 전기 마련, 자주적인 실리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익증진, 주변국과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적임자라 확신한다”면서 지지의사를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