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역대 수상자 중 35명의 학생들은 2월 16일~17일 한화리조트·평창에서 동계 캠프를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최근 과학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즐기고 기수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 과학도들간의 열정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 한화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의 역대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화그룹은 지난 16~1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사이언스 챌린지’ 역대 수상자들을 초청해 서로간의 지식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동계 캠프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 후,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 간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나누며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마련됐다는 게 한화그룹 측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첫 날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올해 과학기술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공유했다. 또 다양한 팀빌딩 활동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다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는 교육 기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과 시상식은 8월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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