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체험기관 인증사업에 2곳이 선정된 수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수영구도서관의 ‘도서관체험학교’ ‘구정 공무원체험교실’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2016년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사업’에 ‘구정 공무원체험교실’과 수영구도서관의 ‘도서관체험학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진로체험인증’이란 양질의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중앙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기업, 개인사업자 등을 선정해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이렇게 선정된 인증기관에는 기관홍보용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영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항공, 방송,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직업전문가를 섭외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진로콘서트 개최 및 도예, 커피 바리스타 체험 등 2017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성장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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