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이남희 연구원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2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이남희 연구원을 초청 ‘여성친화도시 공직자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를 심층 이해하고 성공사례를 분석하는 등 정책 전략 모색을 통해 시의 모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강연에 나선 이남희 연구원은 지역정책 가치를 높이는 방안과 외국 사례를 비교, 정책 방향성 제시와 인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17년은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목표를 가진 사업이다.

이남희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가 계획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양성평등정책이 지역주민의 삶에 반영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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