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투시도. (제공: 아산시)

3월 2일~4월 14일 접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아산시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신축 중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의 신규 명칭(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시에서 공동주관하는 명칭 공모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3월 2일~4월 14일 접수하며 자세한 공모내역과 제출서류 등은 아산·천안시청 홈페이지 내 ‘천안아산복합문화 정보센터 신규명칭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수상작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지급하고 1·2차 입선작에 대해서는 5만원 내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은 양 시가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사업신청 당시의 공모 사업명이다. 이 명칭이 내부 주요시설 기능만 반영돼 상생협력이라는 이미지 반영이 미흡하고 시민의 이해가 쉽지 않아 신규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주 이용객인 시민이 직접 명칭을 선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천안·아산시 공동으로 건축 중이며 오는 2018년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할 예정이다.

▲ 지난해 12월 천안·아산 시민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할 교류의 장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이 시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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