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연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내달 3일까지 12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에 의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현안 해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분야는 ▲주민자치 ▲지역복지 ▲도시 안전 ▲평생학습 4개 분야며 프로그램 심사를 통해 1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는 함께 공유하며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해 넝쿨 가족봉사단, LET’S 벼룩시장 등 12개 사업을 선정해 2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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