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양강스카이워크 야간전경. 지난해 7월 개장한 소양강스카이워크의 누적 방문객은 20일 현재 59만 7000여명을 기록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6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소양강스카이워크에 외지인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발권 시스템을 통해 지난달부터 외국인 입장객을 따로 집계한 결과 현재까지 1619명이 찾았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1일 20여명~180여명이 매일 찾고 있으며 이들은 국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모객 상품 코스에 남이섬과 소양강스카이워크가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최근엔 동남아시아 관광객 증가 흐름을 타고 말레이시아인과 태국인이 많이 찾고 있다.

시는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외국에 알리기 위해 특정숫자 입장객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소양강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은 20일 현재 59만 7000여명을 기록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6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외지인 유료 전환에도 주말에 4000~6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1~2월에만 5만 3000여명이 입장한 가운데 이 중 유료 입장객(외지인)은 83%인 4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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