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22일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민의 시정 참여를 위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세종시는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현안 해결에 참여하고 신도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 22일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되고 있다. (제공: 세종시)

출범식은 기념행사와 출범행사,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25만번째 시민이 된 차지원(41, 한솔동)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출범식에서 도로교통, 주민참여, 문화예술 등 6개 분과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비전선포식도 진행했다.

시민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위원들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22일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되고 있다. (제공: 세종시) 
▲ 22일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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