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기숙사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캠퍼스에 4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제5학생생활관)을 신축해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기숙사에는 특히 대학생활이 생소한 신입생과 주거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사업비 170여억원이 투입된 기숙사는 전체면적 9561m²,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로 총 197실에 398명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숙사 내부 학생들이 생활하는 방은 대부분 2인실이다.

이와 관련 24일 11시 서울캠퍼스에서 개관식이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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