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 개원할 ‘바다빛어린이집’ 전경.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수영구가 주민들을 위한 공보육 확충을 위해 공립 ‘바다빛어린이집’을 건립해 내달 2일 개원한다.

바다빛어린이집은 수영구의 다섯 번째 공립어린이집으로 총 432㎡, 지상 1·2층, 정원 90명 규모로 총사업비는 12억여원이 소요됐으며 민락동 이편한세상 광안비치 아파트 내에 위치한다.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부시설은 모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안전을 위한 스프링클러, CCTV와 각종 학습용 교재교구를 충분히 비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입소대기 신청은 지난 1월부터 만2~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낮추고 보육의 공공 강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