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교내에서 열린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전공별 트랙 부스에서 학생들이 진로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한성대학교)

‘국제교류·장학금·메이크업·연애’ 고민 해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2017학년도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및 예비대학’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수시 합격생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을 앞두고 진로와 취업, 교우관계, 사회생활 등에 걱정이 많은 신입생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한성대는 취·업창업과 장학, 국제교류지원 등 교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회 각 분야 유명 강사의 특강과 SWOT(스왓)분석, 스타일링·메이크업 강좌, 직업선호도 검사, 학군단 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준비했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경험과 성취에 도전해 사고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가진 능력과 가능성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과학계열 17학번으로 입학하는 김효선씨는 “처음 해보는 수강신청이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관련 강좌를 준비해줘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며 “오늘 들은 브랜드 관련 특강에서 자신을 브랜드화하라는 강사의 말에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IT공과계열 합격생 송본호씨는 “이번 예비대학에서 국제교류와 장학프로그램을 주의 깊게 들었다”며 “입학 전에 정보를 얻어 재학 중에 혜택을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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