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강정애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지난 24일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에는 강정애 총장과 임혜경 대학원장, 각 단과대학장들이 참석해 제자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올해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9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의 학부생 1672명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자 419명 등 총 2091명이다. 전체수석을 차지한 법학부의 홍은영씨에게 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단과대별 수석 졸업자들은 총장상과 학장상을 받았다.

학사 학위수여식은 오전 11시부터 단과대별 교내 지정장소에서 열렸다. 강정애 총장은 영어영문학부 학위수여식이 열린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학위수여증을 직접 전달했다. 오후 3시에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교육·특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우수자 25명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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