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사)오월어머니집은 20일까지 제4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오월어머니상은 1980년 5월을 전후해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시민을 찾아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5월정신의 참뜻을 광주시민에게 되돌리기 위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오월어머니상은 1980년 5월이나 1987년 6월 항쟁 등 한국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사람(단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5·18유공자 및 민주유공자당사자와 친족은 제외된다.

오월어머니상 공모에 참여한 개인이나 단체 중 3인을 선정하고, 오월어머니집 개관 기념일인 5월 8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에게 각각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오월어머니집 062-22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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