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가 오후 3시 개통돼 양방향 이용 차량이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가 운영비 부담문제로 3개월간 끌어오다 28일 오후 개통했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제2영동고속도와 최근 서원주IC 운영비 부담문제가 최종 타결됨에 따라 서원주IC 시험가동 점검과 시설물 정리, 인수인계 등 개통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원주시는 서원주IC 개통으로 광주~원주 소요시간과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기업도시의 성공적 운영과 주변 관광지와 리조트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주나들목은 원주 기업도시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원주시가 건설비 총 275억원을 부담해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 설치됐다.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지난해 11월 개통했으나 서원주나들목의 운영비를 두고 ㈜제2영동고속도로와 원주시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3개월간 개통이 지연됐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