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평창지역에 거주하는 전체 개인 납세자 2만 635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인별 지방세 부과 건수와 납부금액과 미납액에 대한 내역을 제공하는 지방세 납부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을 통해 개인별 납부 내용 외에도 세금과 재정의 역할 군 재정자립도와 기능별 실제 세출내용을 공개해 주민의 알 권리와 군정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 서한문 외에도 납세자의 날을 맞아 3명의 성실 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납세자 우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굿 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과 연계해 그동안 부정적으로 각인됐던 세금에 대한 인식이 전환돼 성실 납세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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