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봄철 해빙기를 대비 관내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점검·관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급경사지 위험지역 115개소와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지역 58개소에 대해 읍·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일부지역에서 낙석․유실로 인한 위험지역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재해취약 시설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2차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낙석과 균열, 세굴, 침하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3월 중 보강·보수를 할 계획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급경사지 및 소규모 위험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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