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2017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공: 충남도교육청)

2017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민주적 예산 편성으로 지역주민의 신뢰성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3일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해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한 2017년 본예산 반영 결과보고와 올해 충남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현황 설명,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계획 안내, 의견수렴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현장 중심의 예산편성과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예산편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2017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공: 충남도교육청)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지역별로 교육재정설명회를 개회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5월과 6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에는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18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사업별 의견을 심의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인 김환식 부교육감은 “올해는 정기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운영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2018년도 예산편성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충남도내 누구나 인터넷이나 유선, 서면으로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http://www.cne.go.kr/budget/main.do)이나 유선과 서면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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