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관 대전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중앙정부, 국회, 세종시·충남도 등 근무경험 살려 대내외 소통 강화 기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신임 이재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이 6일 취임식에서 “152만 시민을 위해 민선6기 권선택호의 시정 목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행정부시장은 권선택 시장의 시정 키워드인 ‘소통’과 ‘경청’을 강조하면서 이를 구체화 시켜나가기 위해 상·하간 내부조직 간에 소통은 물론, 28년간 중앙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대전시 근무는 비록 처음이지만 대전이 제게 그리 낯선 곳은 아닌 것은 충남도청 근무시절에 대전에서 생활을 했고 최근에는 대전시와 생활권을 함께하는 세종시에서 행정부시장직을 역임한 바도 있다”며 그렇기에 대전에 관심이 많고 애정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주어진 사명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전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내놓았다.

특히 그는 “민선6기 들어 돌파구를 마련한 대전시의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관 신임 행정부시장은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이재관 대전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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