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융세 청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가운데)이 6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16명의 어르신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경찰서)

[천지일보 경북=송성자 기자] 경북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가 6일 대회의실에서 평소 책임감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16명의 어르신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의 부족한 도보순찰 인력을 보조하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을 순찰해 학교폭력·실종·성폭력 등 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예방을 위해 선발돼 운영된다.

또한 올해부터 아동안전지킴이 16명과 아동안전지킴이집 12곳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융세 청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청도 관내에 지난해 큰 사건·사고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의 노력”이라며 “올해도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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