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전시·컨벤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17일까지 신청 접수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관광·MICE 기업이 현장밀착형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실시된다.

이 교육은 청년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소정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전시·컨벤션 전문인력 양성과정(3~5월) ▲객실관리사 양성과정(6~7월) ▲관광·MICE 기업 OJT 과정(3~11월) 등 3개 과정이 진행되며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위탁 운영한다.

그중 전시·컨벤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오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MICE 산업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인적자원의 역할이 중요한 분야”라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통해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참가자격 및 신청방법 등은 마이스워크넷과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 다음과 네이버의 취업뽀개기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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