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 교육청이 학교지원과 이성섭 사무관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3회 대한민국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공무원상은 모든 국가·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고 헌신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이는 2014년 처음으로 시행한 후 올해 3회째다.

이성섭 사무관은 도 교육청 재산관리 업무를 맡아 공유재산 전면 실태 조사로 미등록·미등기 재산 정리와 권리보전을 추진해 누락재산 92필지 286만 1025㎡를 정리했다.

또 공유재산의 점유 해소와 미불용지 보상을 위한 교환을 추진해 재정 수입증대와 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도내 각급 기관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관련 업무를 재정비해 부적절한 규제와 민원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사무관은 1986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출발했다.

1989년에는 교육행정직으로 다시 시작해 교육지원청과 본청 재직 시 회계·재산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폐교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방안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재산관리 방식의 혁신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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