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서구(구청장 박극제)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해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지원은 근로에 대한 의욕이나 능력은 있으나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되는 일자리는 서구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을 비롯해 구 직영사업, 고용노동부의 취업 성공패키지 등 25개 사업으로 자활참여계획 인원은 304명이다.

이 가운데 구 직영사업은 복지·행정·사서 도우미 등으로 주민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에 근무 인원은 90여명이다.

자활사업 위탁 운영 중인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현재 시장진입형 및 사회서비스형 사업단과 에스크린(전문청소)·그린존(소독·방역)·푸르미 환경(청소대행 등 위생관리용역)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자활기업을 통해 100여명에게 일자리 알선이나 창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 및 취·창업 알선 등 취업 성공패키지를 통해서도 110여명이 일자리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활 근로 사업은 만 65세 이하로 근로 의욕이나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327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창업 및 탈수급등으로 이 가운데 89명이 자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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